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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스페셜 매치로 '씨름'를 제안했다. 멤버들이 거구 구성환과 이장우의 매치를 기대하자, 구성환은 "(이장우가) 저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고 폭로했다. 이에 예비신랑 이장우는 "결혼해야 하는데 체중 얘기를 왜 하냐"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기안84와 임우일, 민호와 박지현, 키와 이주승 매치가 추천된 가운데 키가 "김대호 대 옥자연?"이라고 묻자 전현무는 "누구 좋으라고"라며 반대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키와 이주승 대결은 꼬마들의 동네 씨름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키는 "씨름 룰도 모른다. 해본 적도 없다"고 했지만, 곧 이주승을 꺾고 "내가 이겼어?"라며 본인도 놀라워했다. 이주승은 "키 힘이 세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임우일과 기안84는 샅바를 잡는 것부터 끈적한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귀에 뽀뽀한다" "둘이 뭐 하는 거냐" "너무 더듬는다" "뭘 자꾸 찾냐"며 기겁했다. 팽팽한 힘겨루기 중 기안84가 턱 찍기로 승리를 거뒀고, 키는 "동네 씨름은 이 맛"이라며 예능을 즐겼다.
 
                    
                         
                    
                         
                    
                        패한 뒤 분노한 민호의 표정을 본 키는 "속에서 천불 난 것 같은데"라면서도 "자기가 낙법 했대. 찌질해가지고. 쟤가 더 잘해요 하면 되는 거지"라고 디스해 배꼽을 쥐게 했다.
마지막 게임으로 구성환이 체급이 다른 박지현을 순식간에 넘긴 뒤 '초대 무지개 천하장사'로 등극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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