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과 부부들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특히 아내는 남편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폭언과 폭력까지 일삼아 충격을 자아냈다. ‘이혼숙려캠프’ 60회 시청률은 수도권 3.5%, 전국 3.4%를 기록했다.
이날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남편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남편을 다그치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내의 분노는 결혼 전후로 끊이지 않은 남편의 금전 문제와 습관적인 거짓말에서 비롯된 것이었지만, 남편의 실수에 비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풍자 닮은꼴 아내는 전 남자친구와 모텔에서 같이 하룻밤을 보냈다며 "미국 마인드"라고 뻔뻔하게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풍자 닮았어"…전남친과 모텔간 '애셋맘' 아내, 하룻밤 보내놓고 "미국 마인드" 뻔뻔 ('이숙캠')[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230426.1.jpg) 
                    
                        다른 두 부부의 심리극 솔루션 과정도 공개됐다. 먼저 ‘폭력 부부’ 남편은 아픈 아내에게 폭언을 쏟아내고 폭력을 행사했던 자신의 모습을 깊이 반성했다. 심각한 분위기 속 아내는 혼자 웃음을 보였는데, 결혼생활 내내 반복된 일상이라 별 감흥이 없다는 이유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애증 부부’의 드라마 심리극도 진행됐다. 거울 치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모습을 마주했다. 아내는 심한 변덕과 막말로 남편에게 상처를 준 자신을 돌아보고, 남편은 분노를 참지 못해 아내에게 폭력적으로 대응했던 모습을 반성하며 변화를 다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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