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4집 'Trophy'(트로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82메이저가 소속된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지분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조성일은 "SM에서 우리에게 많은 기회와 도움을 준다고 들었다.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 자리에서 열심히 해서 성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일은 "최근 효연 선배님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했다. 진행도 편안하게 해줬고, 아우라가 있었다.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SM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82메이저의 열정과 자신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순간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승리를 선언한다. 타이틀곡 '트로피(TROPHY)'는 중독적인 베이스라인이 중심을 잡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가사에 담았다.
82메이저의 미니 4집 '트로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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