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피릿 핑거스' 캡처
사진='스피릿 핑거스'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002년생 조준영이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열연했다.

조준영은 지난 29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 '스피릿 핑거스에서 마이웨이의 아이콘 남기정 역을 맡아 자유분방한 청춘 에너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남기정은 촬영 중인 화려한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송우연(박지후 분) 앞에 갑자기 나타나 휴지를 빌린 답례로 싸움의 기술을 전수했다. 그는 "잘못한 게 없으면 쫄지 마라"라며 자신감을 심어줘 엉뚱하면서도 올곧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스피릿 핑거스' 캡처
사진='스피릿 핑거스' 캡처
또 남기정은 자신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맞춤법 지적을 하는 송우연에게 승부욕이 발동했다. 이후 맞춤법 공부를 핑계로 송우연이 속한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에 가입을 선언해 본격적인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남기정은 반대의 성향인 송우연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하고, 부정기를 거쳐 급기야 구선호(최보민 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송우연에게 자신을 좋아하라고 선포했다. 이어 브레이크 없는 직진 표현으로 설렘과 안기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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