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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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SNL 코리아'를 하차한 배우 주현영이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난 28일, 주현영이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셀럽병사의 비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는 나직한 목소리와 또렷한 발음으로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 7세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했다. 오프닝을 장식한 주현영은 MC인 장도연과 이찬원의 감탄을 터뜨린 것에 이어, 다음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주현영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의 MBTI를 추측하는 질문을 받자, 단번에 정답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앞서 알게 된 정보들을 조합하는 등 핵심을 정확하게 찌른 주현영의 날카로운 추리력은 소름을, 정답을 맞힌 뒤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면모는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 사진 제공: KBS2 ‘셀럽병사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제공: KBS2 ‘셀럽병사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더불어 주현영은 장도연, 이찬원과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유쾌하게 주고받으며 핑퐁 케미를 발산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귀담아들은 뒤 센스 넘치는 리액션을 내비치는 등 ‘셀럽병사의 비밀’을 한층 풍성하게 꾸며줬다.

주현영은 또 한 번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 순간 몰입한 그의 모습은 화면 너머의 시청자들 역시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는가 하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까지 아낌없이 뽐냈다.

주현영은 현재 방영 중인 지니 TV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 중이다. 극 중 예측 불가한 변수 백혜지 역으로 변신, 그동안 본 적 없던 서늘한 얼굴과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장착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니 TV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OTT는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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