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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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과 지난 9월 결혼한 방송인 김종국이 심경을 전했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가 첫 방송된다. ‘잘 빠지는 연애’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와 함께 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이다. 김종국, 이수지, 유이가 3MC로 나선 가운데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살도 빠지고 사랑에도 빠지는’ 도파민 폭발 연애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한다.

‘잘 빠지는 연애’는 다이어트와 연애가 접목된 만큼 어떤 연애 프로그램보다 강력한 몰입도를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3MC들은 외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크게 변화한 출연자들 모습에 놀라고 감격했다는 전언. 이에 3MC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 사진 제공 =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 사진 제공 =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김종국은 “노력을 통한 변화가 사람을 얼마나 다르게 보이게 하는지 느꼈다. 외모지상주의라고 부정적으로 보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가꾸기 위한 노력 자체가 삶을 바꾸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너무 매력적인 분들이 많이 나왔다. 참가자분들이 연애를 하지 않았거나, 연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서 놀랐다. 그래서 ‘이분들의 자존감을 끌어올려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지는 참가자들의 과감한 투핫 모드에 후끈 달아올라 녹화 중 선풍기까지 투입했다고.

유이는 “여자 참가자 중 한 분이 남자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가장 기억이 난다. 나도 눈물이 났다. 매력 넘치는 참가자인데 본인 마음대로 되지 않고, 본인의 매력을 보여줄 타이밍도 없던 상황에서 속상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참가자들의 변화에 놀랐고, 이수지는 참가자들의 과감함에 감탄했고, 유이는 ‘연애’ 를 위해 진심으로 부딪히는 참가자들의 진심에 몰입해 눈물까지 흘렸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는 11월 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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