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경 SNS
사진=강민경 SNS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음원 성적에 놀랐다.

강민경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 실화소니...? 우와아아아앙 감사합니다!!ㅠㅠㅠ"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의 음원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누르고 TOP100 차트 2위에 안착한 모습. 놀란 강민경은 일제강점기부터 제1공화국 시기까지 활동했던 싸움꾼 이성순의 별명을 활용해 믿기지 않는 듯한 기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24일 다비치의 음원이 TOP3에 안착하자 자신의 SNS에 "탑백만 들어도 좋겠다 했는데.. 와아아 기적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강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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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는 지난 16일 신곡 '타임캡슐'을 발매했다. '타임캡슐'은 이해리가 심사위원으로 있었던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63호 참가자였던 가수 이무진이 작사 및 작곡한 곡이다.

한편 2008년 다비치 멤버로 데뷔한 강민경은 2018년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개설해 관리 비법을 비롯해 운동, 요리, 사업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최근 일본에서 팝업을 열 정도로 몸집을 키웠고, 지난해에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어 가수와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 그리고 브랜드 기획 및 운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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