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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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가 디즈니+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5화와 6화에서는 마치 연애를 하는 듯 위장신혼에 과몰입한 김우주와 유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를 간호하는 메리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 우주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며 "내가 메리 씨 좋아하나 보죠!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 게 싫다고요"라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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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로맨스와 함께 '우주메리미'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공개한 10월 27일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쟁쟁한 글로벌 경쟁작 사이에서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 시청률 전국 평균 5.6%, 수도권 6.1%로 출발한 '우주메리미'는 5화 방송에서 전국 7.5%, 수도권 7.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3주 연속 금요 미니시리즈 1위와 동시간대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경쟁작이 포진한 토요일에 방송된 6화 역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고, 최고 9.7%까지 치솟았다. 금요 미니시리즈 1위에 이어 토요 미니시리즈까지 1위에 등극하며 금토드라마 시장을 평정했다.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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