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국민 악역’ 엄기준이 ‘맛선 프로젝트’를 찾아, 절친 유준상에게 몸보신 한상을 대접한다. 여기에 깜짝 등장한 몰래 온 손님까지 가세해 즐거운 토크와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15회 ‘맛선 프로젝트’를 찾은 예약 손님은 ‘국민 악역’으로 사랑받는 엄기준으로, 평소 강렬하게 남아있던 악역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수줍은 새신랑의 면모를 비춘다. 패셔니스타처럼 멋진 착장에 MC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아내의 센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입혀주는 대로 입겠다고 말해 스윗함을 뽐낸다. ‘엄슐랭’으로도 불리는 명성에 맞게 엄기준이 선정한 찐맛집도 공개한다.
엄기준이 한 상을 대접하고 싶은 ‘맛선자’는, 그와 2009년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절친 유준상. 배우, 작가,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겸하며 하루 24시간을 마치 50시간처럼 활용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준상에게 몸보신 한 상을 대접하기 위한 것. 엄기준과 유준상은 찐친 케미가 돋보이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탄을 터뜨린다.
유준상을 위해 준비된 ‘맛선 프로젝트’ 몸보신 한상으로는 손두부 맛집과 한우 맛집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박세리가 소개한 첫 번째 맛집에서는 즉석 가마솥 손두부로 만든 두부 요리로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한다. 이영자가 소개한 두 번째 맛집에서는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최상급 품질의 한우를 선보인다.
한편,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모토의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새롭게 리뉴얼해 돌아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예약 손님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고 싶은 맛선 상대 ‘맛선자’에게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맛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남겨서 뭐하게’ 15회는 29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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