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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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53)와 임지연(35)이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가람 감독과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참석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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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재(53)와 임지연(35)은 18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로 로맨스 연기에 대해 우려를 받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나이 차이 극복할 게 아닌 거 같다"며 "나이 차이 나는데도 그렇게 구박을 한다. 첫 촬영 때는 안 그랬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지연은 "그 어느 또래 배우보다 훨씬 편하다. 극복할 게 없는 거 같다"고 하자 이정재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니까 편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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