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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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츠키가 덱스와의 케미를 밝힌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

츠키는 화제가 된 덱스와의 케미에 대해 얘기한다. 덱스는 '좀비버스'에서 밧줄을 타고 8m 높이를 내려가 좀비들 속에서 츠키를 구한 바 있다. 그는 “덱스가 ‘좀비버스’ 촬영 때 많이 도와줬다”고 설명하며 의외의 속마음을 공개한다. 그는 “오빠가 방송에 너무 멋있게 나왔다. 난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날 챙겨주려고 하더라”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덱스를 비롯해 강남, 곽튜브 등 다양한 예능 인맥이 공개되며 ‘인맥 부자’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곽튜브 결혼 소식도 미리 알고 있었다”며 예능 대세들과의 폭넓은 친분을 밝혀 놀라움을 준다.
덱스, 7살 연하 女아이돌 목숨 구해줬다더니…"자꾸 날 챙겨줘" ('라스')
츠키는 웃픈 ‘운동 금지 아이돌’ 시절을 지나 ‘아육대’ 댄스 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험을 전한다. 그는 당시 댄스 스포츠 도전기를 들려줘 놀라움을 자아낸 뒤 “한창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다리에 근육이 너무 많이 생기더라. 잠깐 운동 금지 통보를 받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그래서 요즘은 러닝이 취미”라며 운동돌로 성장한 근황을 공개한다.

현실 예능 MC 경험담도 털어놓는다. “(유튜브 웹예능) '워크돌' MC로 어선 알바부터 워터밤 스태프까지 다 해봤다”며 직접 발로 뛰는 진행돌다운 열정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15살 때 한국 오디션을 위해 쉑쉑버거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마련했다는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지하철에서 손 모델 제안도 받았다”라며 뜻밖의 재능을 자랑한다. 부산 사투리 실력과 서예 경험을 공개하며 “직접 그린 부적을 가져왔다”라고 말한다. MC 장도연은 “글씨를 정말 잘 쓴다”며 감탄을 터뜨렸다고 해 기대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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