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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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여행 예능 촬영 도중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손깍지를 끼었다고 폭로했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김대호·최다니엘·이무진·전소민·오마이걸 효정과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대다난 가이드'는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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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최다니엘 씨와 성향이 잘 맞아서 급속도로 친해지긴 했지만, 작년 말인가 올해 초 처음 알게 됐다. 친한 사이는 맞지만, 절친까진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깍지는 왜 끼냐"고 짓궂게 묻자, 전소민은 당황한 듯 "사진을 위한 연출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소민은 "최다니엘 씨와 여행을 통해 진짜 절친이 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고된 여행을 하다 보면 진짜 친구를 가려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이번 방송에서 그 부분을 주목해주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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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은 "작년 드라마를 통해 전소민 씨를 처음 알게 됐다.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성격을 가진 분이다. 낯선 곳과 환경 속에서 고마움과 배려심을 느끼며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 말을 들은 전소민은 "이미지가 너무 좋으시다.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전소민과 최다니엘은 1986년생 동갑내기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된 KBS Joy 예능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대다난 가이드'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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