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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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배우 조혜원과 결혼할 예정인 이장우가 홍석천에게 호통을 듣는다. 앞서 이장우는 한 방송에서 결혼식을 1년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비롯해 배우 이주승, 방송인 홍석천 그리고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가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기안84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다. 결혼식 이야기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를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결혼식 로망이 있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에 기안84는 ‘소박한 스몰웨딩을 꿈꾼다’라며 원빈·이나영 부부를 롤모델로 꼽았다. 결혼엔 무관심할 줄만 알았던 기안84가 결혼 로망을 털어놓는다.

봄, 여름동안 강화도에서 지내며 수많은 보물 재료를 만난 이장우. 강화도 재료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보물 레시피 개발을 위해 홍석천과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를 만난다. 이장우는 이들과 함께 순무김치, 반건조 참숭어인 원지, 고구마묵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성공한다.
/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2
/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2
실제로 이장우의 손맛과 홍석천, 이모카세의 특급 도움을 받아 완성된 이 메뉴들은 방송 종료 후 실제로 강화도의 향토 식당 3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홍석천은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에게 아직 결혼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결혼 물러!” 호통을 치고 이에 이장우는 “형은 결혼도 안 해봤으면서!”라고 받아쳤다. 결혼을 둘러싼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찰떡 케미는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부’ 조혜원씨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조혜원씨는 집에서 보물 레시피 연구를 하는 이장우를 직접 촬영하며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에게 자신도 강화도에 같이 데려가달라고 말하는 등 이장우의 '시골마을 이장우2' 촬영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없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조혜원씨의 출연 예정에 시청자들 역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예비 신부 조혜원과 이장우의 다정한 모습은 오늘 방송 후반부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2' 4회는 오늘(28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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