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남자’ KCM은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은밀히 전해 들은 후 남몰래 혼자 몇 번이나 울었다고 고백했다. KCM은 “매일 딸의 뒷모습을 보며 축하 인사를 연습하지만, 정작 앞에서는 입이 안 떨어진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역시 ‘딸 아빠’인 탁재훈이 “그러다가 ‘어떤 자식이냐’ 험한 말 나올 수도 있다”라며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다니엘이 본인 키스 점수가 95점이라고 주장하며 황당한 근거를 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다니엘은 본인만의 ‘핀잔 플러팅’ 비법도 공개했는데, 이에 솔라와 유부남 KCM이 질색 팔색하며 혼쭐을 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다니엘은 전 여자친구에게 들은 최악의 말이 “시시해”였다며 사연을 공개했는데, 사건의 전말을 들은 출연진 전원이 초토화됐다.
한편, 온갖 시험에서 0점 맞아본 화려한 이력을 가진 게스트들과 돌싱포맨이 기본 상식 퀴즈 대결에 나섰다. 이들 모두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며 자존심을 건 치열함을 보여주었는데, 대결이 과열된 나머지 더 이상 토크가 불가능해 녹화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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