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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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아현이 정화조에서 일을 하며 딸의 8년 무명 생활을 뒷바라지한 아버지의 품을 떠나 독립에 도전한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8회에서는 ‘미스트롯3’ 선(善)이자, 꺾기 여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배아현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의 과몰입 일상이 그려진다. 배아현은 생애 첫 독립에 도전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父 정화조서 일하며 뒷바라지했는데…배아현, 결국 독립 선언 "서른살이 무슨 아기" ('과몰입클럽')
배아현은 서른 살을 맞아 인생 첫 ‘독립’에 나선다. 그동안 1층에는 배아현, 2층엔 어머니, 3층엔 아버지가 함께 사는 ‘한 지붕 세 가족’이었던 배아현 가족. 배아현이 “독립하고 싶다”고 선언하자 부모님은 “넌 아직 아기야”라며 극구 만류한다. 이에 배아현은 “서른 살이 무슨 아기냐. 내 친구들은 다 아기 엄마”라며 맞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결국 배아현은 독립해서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자립 훈련에 돌입한다. 집 정리부터 요리, 운전까지 스스로 해보는 도전에 나선 것. 그러나 자신 있게 시작한 첫 요리에서 초보다운 실수를 연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배아현이 처음으로 혼자 만든 요리는 무엇일지, 이를 맛본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배아현은 오빠와 남동생의 도움을 받아 10년 만에 운전대를 잡는다. 스무 살에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도로에 나선 배아현은 잔뜩 긴장한 채 운전 도전에 나서지만, 결국 길 위에서 손바닥을 싹싹 비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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