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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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배우 예정화와 결혼한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로 데뷔 첫 예능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아이 엠 복서' 측이 도파민 터지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 달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동네 복싱장 관장에서 '아이 엠 복서' 마스터가 된 마동석의 모습이 감겼다. 마동석은 "많은 복서분에게 이 무대를 꼭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 전 UFC 파이터 정다운, 전국체전 14연패 복싱 귀신 김동회 등을 비롯해 장혁, 윤형빈, 오존, 육준서 등 낯익은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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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 속 대규모 세트장 역시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메인 매치가 펼쳐지는 1,000평 세트와 복싱 GYM 500평 세트를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매번 달라지는 메인 매치에 맞춰 약 2주의 기간 내로 매번 대규모 세트를 설치하고 해체한다. 첫 번째 메인 매치를 위한 세트의 경우 준비부터 제작 완료까지 약 2달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 엠 복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를 만든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이다. 링을 무대로 놓고 펼쳐지는 자신과의 싸움이자 모든 걸 내려놓고 벌이는 K-복싱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 엠 복서'는 11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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