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이집트 전문가' 곽민수의 깜짝 퀴즈 속 언급된 '63빌딩'이 화두로 올랐다. 장도연이 "직접 (1980년대 완공을) 봤냐"고 농담하자, 배우 주현영도 "기사에서 (이찬원을) 본 것 같다. 브이하고 계셨다"면서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찬원이 주현영과 같은 96년생임을 밝히자, 주현영은 "오빠인 줄 알았다. 성숙미가 있으시다"라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남편 안토니우스를 찾아 사막과 바다 건너 한 달 이상 찾아 나선 옥타비아에게 안토니우스는 편지를 보냈다. 주현영은 "청첩장을 보냈나?"라고 물어 흥미를 유발했다. 이찬원은 "경험상 조강지처 눈에 눈물 쏟게 만드는 남자는 나중에 반드시 피눈물 쏟게 된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복잡하게 얽힌 인물의 관계도가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클레오파트라의 '사랑과 전쟁', 그리고 여왕으로서의 마지막은 본 방송에 공개된다.
'셀럽병사의 비밀' 클레오파트라 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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