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슈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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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슈타인이 '지호'라는 이름의 연예계 관계자와 열애 중임을 깜짝 공개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지호 씨와 찍은 커플 사진과 여행기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원슈타인의 연인은 '지호'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 원슈타인의 데뷔 초부터 함께해 약 7년째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일상도 나누며 여느 연인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슈타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지호 씨는 긴 생머리에 무쌍의 소유자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보인다.

원슈타인은 지호 씨가 음악 관련 활동을 하는 인물임을 밝히며 "지호는 나의 곡 '3기니', 'X', 'vision' 등의 비트 초안을 완성했고, 'Valentine'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달팽이2' 뮤직비디오로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며 재밌게 살고 있었을 거다", "지호가 적녹색약이라 'you look so good' 뮤직비디오의 색보정을 감독님이 도와줬다" 등의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사진 = 원슈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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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슈타인은 과거 연애 비화를 털어놓으며 "2년 안에 월 100만 원도 못 벌면 헤어지자고 했다. 근데 지금도 가끔 싸우면 싸우는거랑 별개로, 지호는 내 커리어 초반부터 함께해 온 사람이라 모든 걸 반반 나눈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공개 열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속사 스탠다드프렌즈 관계자는 "원슈타인의 연인 공개는 개인적인 사생활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생인 원슈타인은 2018년 싱글 '거미줄'로 데뷔했으며, 2021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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