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되는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 8회에서는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를 발매한 르세라핌의 김채원, 허윤진이 등장한다. '펍스토랑'은 MC 고소영이 평소 팬이었던 아이돌, 배우 등 손님들을 초대, 애정이 담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팬으로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고소영은 자신이 요리한 마늘소스 항정찜을 맛있게 먹는 멤버들을 보며 "잘 드신다고 들었는데, 이 뼈마름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저희는 운동을 많이 한다"며 르세라핌의 운동 루틴을 공개해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안무 연습 전에 버피 테스트 100개, 코어 운동 3종 세트를 50회를 하고 시작한다"고 한 것. 고소영은 "그렇게 운동하고 나서 안무 연습이 되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김채원과 허윤진은 최근 마무리한 북미투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북미투어 마지막 밤 호텔 방에서 스파게티를 시켜놓고 찍었다는 이번 '스파게티(SPAGHETTI)'의 티저 촬영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화제를 모은 '광란의 티저'를 찍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누구의 아이디어일지 그 자세한 내용이 밝혀질 예정이다.
미국에서 자란 허윤진에게 특히나 북미투어는 그야말로 금의환향과도 같은 의미였다고. "어릴 때부터 제가 가수를 꿈꾸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던 친구들이 공연에 와줬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이 제 얘기는 잠깐하고 저희 매니저님에게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미국에서 특히 김채원이 남다른 인기를 확인했던 에피소드 등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개인적인 취미 생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독서를 좋아한다는 허윤진은 최근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며, 고소영의 자녀들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온 책을 선물해 고소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소영은 "딸이 르세라핌 너무 좋아해서, 이거 일주일이면 다 읽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허윤진은 김채원과 고소영에게 맛 보여 주고 싶은 게 있다며 허윤진표 스파게티를 만들어 두 사람의 극찬을 받았다고. 허윤진의 스파게티는 무엇일지 모두 그 맛에 놀랐다는 레시피는 '펍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그 외에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걱정했던 귀걸이 분실 사건(?)으로 뜻밖의 화제를 모았던 에피소드, 두 사람의 숙소 생활 등의 이야기 등도 나눈다. 르세라핌 김채원, 허윤진과 함께한 '펍스토랑'은 27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KBS Entertai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밤 11시 35분에 KBS2에서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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