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개늑시'
사진 제공=채널A '개늑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반려견의 공격성에 보호자가 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12회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공격하고 보는 늑대 3호, 일명 '익산 묻지마 공격견'의 사연이 공개된다.

늑대 3호는 반려견 카페에서 즐겁게 뛰놀다가도 돌연 어린아이를 향해 몸을 날린다. "안돼! 안돼! 안돼!"를 외치는 김지민의 절규가 터지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어른도, 다른 개도 예외는 없다.
사진 제공=채널A '개늑시'
사진 제공=채널A '개늑시'
평화로워야 할 새벽 산책길, 함께 입양된 동거견 치와와가 뒤처지자 보호자는 순간 리드줄을 놓아버린다. 이를 본 김지민은 "오프리쉬(목줄 미착용) 개에게 우리 반려견이 물릴 뻔한 적이 있다"라며 분노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12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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