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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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이혼을 발표한 가수 소향이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한다.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뒤 정규 편성됐다.

'언포게터블 듀엣'에서는 가수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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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새롭게 돌아온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감동의 무대를 예고하는 메모리 싱어 8명이 공개됐다. 가수 인순이, 임창정, 윤민수, 박정현, 김태우, 소향, 박서진, 손태진까지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지닌 보컬리스트가 총출동한다. 매회 한 명의 메모리 싱어가 출연해 단 한 명을 위해 노래할 예정이라고. 이들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진에게 진심 어린 헌사를 전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11월 5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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