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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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의 친딸인 이진이가 청춘의 에너지와 추진력으로 극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앞서 그는 변우석의 소속사로 유명한 바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JTBC '백번의 추억' 후속작인 새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극 중 이진이는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핵심 멤버 한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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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 26일 방송된 '김 부장 이야기'에서 한나(이진이 분)는 색다른 활기로 등장하며 극을 채웠다. 미쉐린 주립대에서 교환 학생을 온 한나는 우연히 김수겸(차강윤 분)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고, 직접 전화번호를 건네며 그를 한나가 이끄는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파티로 초대. 그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것에 이어 수겸과 같은 한국인의 시야가 회사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어필하고, 수겸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며 회사를 위한 추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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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는 한나 역할을 만나 등장하는 순간마다 극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첫 방송, 김수겸을 마주할 때는 화사하고 밝은 청춘의 미소를 띠며 순간 극에 색다른 텐션을 불어넣어 한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파티장과 회사에서 보이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특유의 에너지와 패기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특성을 단번에 알게 하는 강렬한 임팩트로 몰입을 더 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하는 이진이가 '김 부장 이야기'에서 펼쳐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진이가 맡은 한나의 안목이 '질투는 나의 힘'을 성공으로 이끌지, 관심을 끌고 있는 '김 부장 이야기'는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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