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최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춤에 특히 강점이 있는 하루. JYP는 하루를 캐스팅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하루는 "중학교 2학년 때 댄스 배틀 장소에서 캐스팅됐다. 그땐 춤에 빠져 있었고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거절했다. 이후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캐스팅 담당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군, 아직도 관심 없나요?" 하며 재차 물었다. 춤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도 한 번만 영상을 찍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프리스타일 춤을 췄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JYP는 하루를 지속해서 눈여겨봤다. 그는 "2년 뒤에 다시 연락해 데뷔할 마음이 없냐고 묻더라. 그동안 춤 배틀하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춤과 노래로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졌다. 타이밍 좋게 다시 연락이 와서 JYP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미니 3집 'Beat-Boxer'는 전작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영단어 'beat'와 'boxer'의 조합으로 무대 위에서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넥스지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eat-Boxer'는 2000년대 힙합·댄스 사운드 기반의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트랙이다. 토모야, 유우, 하루가 전작에 이어 타이틀곡 및 선공개곡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넥스지의 미니 3집 'Beat-Boxer'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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