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숏박스'에 출연하는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미디언 김원훈이 4년차 유부남임을 밝혔다. 함께 '장기연애' 콘텐츠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엄지윤은 자신이 김원훈의 아내로 오해받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엄지윤은 "김원훈 씨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일반인 분과 결혼했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결혼한 사람이 난 줄 아는데 나한테 결혼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엄지윤은 "조회수가 많이 안 나왔던 시절 모텔에서 촬영을 하게 됐는데 셋이 가서 모텔 주인분께 '저희가 한 방에서 촬영을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AV찍는 줄 알고 안 된다 하셨다"고 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조진세에게 "약간 그런 느낌이 있다"고 했다. 이에 조진세는 웃으며 "에로 배우 상이긴 하다"고 했다. 옆에서 서장훈은 "조진세도 그렇고 김원훈도 좀 에로틱 페이스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의외로 김원훈 같은 상이 많이 뺏기는 역할"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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