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벌써 1주기
25일 배우 고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75세로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MBC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 역으로는 1986년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 캐릭터 최초로 대상을 받으며 '국민배우' 반열에 올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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