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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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현성(27)이 "겨울 로맨스물을 찍어보고 싶다"라며 멜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출연한 배현성을 만났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입 판사에서 치킨집 낙하산 직원으로 전락한 조필립 역을 맡은 배현성은 "판사 역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을 다루는 대사를 준비할 때는 툭 치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연습했다. 또 실제 변호사님을 만나서 질문도 하고 촬영 전에 법정에 가서 참관수업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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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를 촬영하며 많이 배웠다는 배현성은 멜로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직 제대로 된 로맨스물을 한 번도 찍어보지 못했다. 성격이 조금 소극적이라 얼굴이 빨개질까 걱정되긴 하지만 도전해 보고 싶다. 겨울 로맨스물이 좋을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배현성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배현성은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연기, 새로운 캐릭터들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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