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병장", "서울대공원", "명동성당" 등의 문구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엔느 하정우가 영국 런던에 도착해 곳곳을 거닐고 있는 모습. 특히 하정우는 영국의 정부청사 앞 마당을 대한민국 군대 내에서 군인이 훈련하기 위해 병영 내에 마련한 운동장인 연병장에 비유했다.
영국의 주요 강인 템스 강에서 보트를 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소에는 비둘기가 많다는 이유로 한국의 '서울대공원'에 빗대었으며, 런던을 상징하는 시계탑 빅벤은 '명동성당'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팬은 "ㅋㅋㅋ사랑해요"라고 답글을 남겼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최음제가 성욕을 항진시키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하정우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당시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가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윗집 사람들' 연출을 맡았으며, 2026년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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