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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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멕시코에서 영수증을 분실해 위기를 맞는다.

24일 방송되는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2회에서는 이광수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경기를 보러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경기장으로 향하던 이광수는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프로레슬링 기념품 가게에 눈이 돌아간다. 특히 화려한 마스크에 꽂혀 발걸음을 멈춘 이광수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도경수의 극과 극 텐션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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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근처에서 기다리던 도경수는 티켓 부스 마감 시간이 임박하자 "2분 남았대요! 지금 안 사면 못 들어간대요"라고 외치더니 "그냥 못 들어갔으면 좋겠다. 몰라 알아서 해 난 안 들어가도 돼. 저 사람이 후회하는 게 더 행복해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김우빈이 식겁하는 일도 벌어진다. 본인의 직책인 감사의 업무인 영수증 정리를 하려고 했으나 모아놨던 영수증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 과연 김우빈이 영수증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멕시코에 도착한 뒤로 아직 입맛과 취향에 맞는 맛집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 이에 둘째 날에는 미식가 도경수가 폭풍 검색 끝에 엄선한 조식 식당 탐방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콩콩팡팡'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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