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JTBC '뭉쳐야 찬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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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안정환 때려잡는 신입 감독 구자철이 온다.

26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새롭게 '판타지리그'에 합류한 신입 감독 구자철의 첫인사와 첫 훈련 현장이 그려진다. 기존 감독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과는 전혀 다른 MZ 감독의 등장이 '판타지리그'를 긴장하게 할 전망이다.

이날 분데스리가 레전드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구자철이 새로운 감독으로 등장한다. 박항서 감독의 뒤를 잇는 구자철은 기존 감독들 중 막내인 이동국 감독보다 10살이나 어린 막내로, 등장부터 "옛날 분들은 잘 안 바뀐다. 난 요즘 세대 스타일"이라며 기존 감독 안정환·김남일·이동국을 저격한다. 특히 가장 맏형이자 '뭉찬'의 터줏대감인 안정환을 '들었다 놨다'하는 입담으로 막내의 패기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사진 제공=JTBC '뭉쳐야 찬다4'
사진 제공=JTBC '뭉쳐야 찬다4'
구자철의 부임과 함께 'FC파파클로스'도 대변화를 겪는다. 팀명부터 유니폼까지 싹 다 바꾼다는 전언. 과연 구자철의 색깔이 반영된 새로운 팀명과 유니폼은 무엇일지, 또 이를 본 선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구자철의 첫 훈련 현장도 공개된다. 이때 구자철은 "감독님이 아닌, 자철이 형이라고 불러라"며 수평적 리더십을 보여준다.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공을 차며 소통하는 구자철 덕분에 선수들도 금세 새로운 감독님에게 적응한다. 이에 현장에서는 "자철아"라고 부르는 선수들까지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이날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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