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촬영 일기 1부! 춥고 힘들었지만 재밌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 촬영 일기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앞서 송세라는 지난 21일 "고집 부린 드레스 저는 10,000% 맘에 듭니다. 결국 내 취향이 답이다"라며 웨딩 촬영 현장을 공유했다. 그러나 이날 송세라가 착용한 드레스는 누리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지 못했던 디자인이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드레스를 보고 "딱히 어울리는 게 없는 느낌", "제발 다른 곳으로 가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럼에도 송세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던 드레스를 입은 채 웨딩 촬영에 임해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송세라는 누리꾼들이 반대한 드레스에 대해 "구김이 가는 텍스처가 독특했고, 바스트 부분이 유니크해 제 취향이었다. 자연광에서 광택감이 예쁜 드레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몸매를 가장 예쁘게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아서 골랐다"며 홀터넥 드레스를 보여줬다. 이 드레스는 화제가 된 드레스와 달리 예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박정진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었는데, 아이가 생기면 출생신고를 해야 하고 혼인신고도 필요하니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지는 거다"라고 전했다.
박정진은 1991년생, 송세라는 1993년생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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