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 새 예능 '피지컬: 아시아'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호기 PD를 비롯해 참가자 윤성빈, 김민재, 아모띠, 장은실, 최승연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현, 오카미 유신, 제임스 루사미카에, 로버트 휘태커, 어르헝바야르 바야르사이항, 레젭 카라, 이겟스 엑서큐셔너도 비대면으로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장 PD는 "타이틀을 아시아로 정하긴 했지만 아시아를 향해서 확장해나간다는 개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8개국이 모였지만 나라별로 큰 차이가 있지 않게 고르게 선수를 모셨다. 특히 필리핀 파퀴아오 선수 같은 경우 여러 번 연락을 드렸던 기억이 있다. 파퀴아오 선수가 필리핀으로 초대를 해줘서 간 적이 있다. 필리핀에 있는 본가라고 해야 할까, 댁에 가서 운동하시는 모습도 보고 집밥도 먹고 프로그램 설명을 드리고 섭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 한국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문화를 담아보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예고편에 나온 것처럼 경복궁 근정전을 테마로 '이곳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면'이란 상상을 하면서 만들었다. 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을 오마주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보면서 한국의 문화나 역사, 아시아의 문화를 찾아보는 것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장 PD는 8개국 선정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라고 정했지만 한국에서 시작돼서 아시아로 확장해 나가는 개념을 봐주셨으면 한다"며 "또한 스포츠 관심에 높은 나라와 특색이 강한 나라를 정했고 전통 스포츠 선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한편 '피지컬: 아시아'는 오는 28일 처음 공개된다.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2회씩 12회까지 공개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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