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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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크비(DKB)가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앞서 멤버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전날 종영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이날 다크비가 선보인 'Irony' 무대는 연인의 애매한 행동을 두고 "사랑인가, 장난인가" 혼란스러워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아낸 곡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15개월 만에 돌아온 다크비는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감정 표현과 빈틈없는 팀워크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이번 컴백 무대에서 다크비 멤버들은 곡의 분위기에 걸맞는 장난기 가득한 매력적인 무대 퍼모먼스를 연출했고, 곡이 가진 달콤하면서도 혼란스러운 아이러니한 감정선을 무대 위에 풀어냈다.
/ 사진=Mnet _엠카운트다운_ 화면 캡처
/ 사진=Mnet _엠카운트다운_ 화면 캡처
칼군무만큼이나 다크비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 또한 컴백 무대에서 빛났다. 격렬한 안무 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인 다크비는 곡의 콘셉트를 완벽히 표현하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 9집 'Emotion'의 타이틀곡 'Irony'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팝 록(Pop Rock) 장르로, 연인에게 느끼는 알쏭달쏭한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달콤함과 혼란스러움이 공존하는 사랑의 아이러니를 다크비만의 깊이 있는 감성과 역동적인 사운드로 담아냈다.

한편, 다크비는 추후 음악방송을 포함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K-POP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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