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명품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임채무, 원종례, 이숙, 박동빈, 강다빈 등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임채무는 80년대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던 인기 드라마 '사랑과 진실'을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으로 꼽았다. 임채무는 당시 드라마 방영 시간엔 차도 다니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사랑과 진실'의 명대사로 임채무는 정애리와 나눈 "넌 나와 결혼을 해야 해" "하늘이 무너져도 그런 일은 없을 거다" "그렇다면 언젠가 하늘이 무너지겠군"이라는 대사를 꼽았다. 이에 이를 감명 깊게 본 멤버들도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섰다.

그런가하면 슈퍼모델 출신 강다빈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발 헤어스타일인 김용빈은 자신과 같은 장발인 강다빈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김용빈이 조심스레 나이를 묻자 두 사람이 동갑내기임이 밝혀졌고 데뷔 연차도 1년 차이임을 확인하며 크게 반가워했다. 김용빈이 강다빈에게 호감을 드러내자 붐은 김용빈에게 "미남 콜렉터다"며 "옆에 있는 손빈아는 쳐다도 안 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2년생인 김용빈은 33세이다. 김용빈은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자로 상금 3억 원을 받았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2억 8680만 원으로 알려졌다.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김용빈은 고모에게 일부를 전달하고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며 팬카페 '사랑빈'에 보답할 뜻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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