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개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들 속에는 신지와 그의 예비신랑 문원을 향해 "잠옷 입은 신지도 귀엽고 머리 삐죽 나온 남편도 귀엽고"라고 적혀 있었다.
신지가 문원을 소개했을 당시 팬들이 대대적으로 결혼을 반대했던 당시와 상반된 태도다.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댓글에도 "그림체 잘 맞는 듯", "문원씨 따뜻한 사람 같아요" 등의 글이 주를 이뤄 분위기가 바뀐 상황이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문원은 과거 '어떠신지'를 통해 돌싱이라는 사실과 딸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코요태 팬들로부터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 당시 신지는 "문원에 대한 댓글들을 봤다. 마음이 안 좋았고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를 걱정하는 분이 대다수였다는 걸 잘 알지만, 결혼이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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