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tvN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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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출신 김태형의 아내 김경란 씨가 22일 별세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태형의 아내 김경란 씨가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경란 씨는 안무가 출신이다. 2012년 10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소방차 안무 대부분에 참여했었다. '통화중' 안무도 내가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내가 안무를 만들었다고 언젠가 말해준다 했었는데 안 해줘서 지금 내가 직접 고백한다"고 소방차 노래의 퍼포먼스를 만든 조력자였음을 밝혔었다.

두 사람은 1991년 12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6시, 장지는 소망동산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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