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비업/사진=조준원 텐아시아 기자 @wizard333
그룹 비비업/사진=조준원 텐아시아 기자 @wizard333
그룹 비비업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전통을 조명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비업은 22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 발매 기념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면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담겨 기뻤다. 비비업도 그런 시도를 하고 싶어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킴은 "한국의 문화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한국에 왔다. 한국의 전통이 너무 좋다.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도 정말 좋았다"며 거들었다.

'House Party'는 비비업이 오는 11월 선보일 첫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곡의 장르는 하우스 비트를 중심으로 세련된 신시사이저 음향이 더해진 '일렉트로닉' 전자 음악이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초현실 파티를 즐긴다. 과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비주얼로 신비스러움을 연출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House Party'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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