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붓으로 인생을 그리는 억만장자 부부' 박대성·정미연 화백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 팔로 한국 수묵화의 거장이 된 미술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대성과, 성화부터 조각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정미연이 서로를 향한 깊은 존중과 애정, 그리고 예술로 세상을 섬기는 삶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대 홍보대사' 서장훈과 박대성·정미연 부부의 뜻밖의 인연도 깜짝 공개됐다. 서장훈은 "이렇게 선생님과 제가 하나로 연결되네요"라며 "연대 나온 사람 중 제가 좀 유명하다고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다른 학교가 아닌 연대라서 뿌듯하다"고 벅찬 감격을 드러냈다. 연세대는 지난해 국제캠퍼스에서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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