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나비는 지난 21일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과 HOT100(발매 30일 기준)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 빠르게 진입했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는 첫사랑의 기억 속에서 어른이 된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으로, 잔나비 특유의 서정에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발라드로 호평받고 있다. '그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를 잇는 회고의 감정이 잔나비 특유의 따뜻한 결로 표현되며,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이어지는 감성 계보를 잇고 있다. 리스너들은 "가을의 공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 "잔나비와 첫사랑의 조합, 눈물 나게 좋은 노래", "잔나비의 계절이 왔구나, 가을밤의 큰 선물 같은 곡"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계절의 감성을 온전히 음악으로 느끼고 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사랑의 떨림을 담백하게 풀어낸 영상은 따뜻한 색감과 시적 연출로 한 편의 동화 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곡의 가사와 정서를 한층 풍부하게 완성한 연출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하고 있다.

또 다른 협업곡 '마더'는 '엄마, 아빠가 된다면 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따뜻한 포크 사운드 속 두 보컬의 조화가 잔나비 특유의 서정에 세대를 초월한 온기를 더했다. 리스너들은 "목소리 합이 천상이다", "가사가 뭐 이리 아름다운지, 늘 기댈 곳이 되어주는 음악" 등의 찬사를 보내오고 있다.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는 잔나비가 지난봄 발매한 'pt.1'의 서사를 이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작품으로 잔나비의 음악적 성장과 서정이 촘촘히 담겼다.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 위에서 차분하게 그려낸 삶의 여러 장면이 음악 팬들의 진한 공감을 이끌고 있다.
잔나비는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로 가을 농도를 한층 짙게 물들이며 각종 콘텐츠와 페스티벌, 무대 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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