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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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47·본명 김도진)의 친조카가 신인 배우 한가을(25·본명 황가을)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가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0일 “한가을은 원빈의 친누나 딸로, 두 사람은 실제 3촌 사이의 친인척 관계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을의 본명은 황가을이며, 현재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가을은 지난 2022년, 가수 남영주의 싱글 ‘다시, 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예 배우”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마케팅팀 인턴 ‘장예진’ 역을 맡아 드라마 데뷔에 나섰고,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원빈과의 가족 관계가 공개되지 않았던 가운데, 한가을이 ‘원빈의 친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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