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기안84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등장했으며, 담담하지만 결연한 표정으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출국에 앞서 그는 “이번엔 진짜 극한까지 가보려 합니다”라며 짧지만 결의에 찬 소감을 전했다.
지난번 공개된 '극한84' 포스터 속 배경 역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장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출국 소식까지 전해지며, 기안84가 또 한 번 어떠한 마라톤에 도전하는 것인지, 한 곳이 아닌 여러 극한의 장소를 오가는 여정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층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닌, 인내와 끈기를 통해 완성되는 인간의 서사를 담을 것”이라며 “기안84의 리얼한 도전과 성장 과정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한84'는 오는 11월 30일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