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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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년간 무명 생활을 했다는 개그맨 김원훈이 "고정 예능이 모두 끝이 났다. 내일이라도 당장 촬영을 나갈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인천광역시 편'으로 마련된다. 방송에는 코미디언 조진세, 김원훈, 임우일이 인천광역시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원훈과 조진세에게 박나래는 "예능계의 블루칩, 콘텐츠 괴물 듀오답게 섭외하기 힘들었다. 올봄부터 섭외 전화를 했는데 이제야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말한다. 계속되는 칭찬에 몸 둘 바를 몰라 하는 두 사람은 "고정 예능이 모두 끝이 났다. 내일이라도 당장 촬영을 나갈 수 있다"고 밝힌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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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절을 보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원훈은 "약 7년 정도 무명 생활을 했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조진세는 "바쁜 촬영으로 지칠 때마다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숙은 오늘의 임장지 인천에 대해 "1883년 인천항 개항 후, 서양 근대 문물 도입이 빠르게 진행된 곳이다. 그래서 국내 최초라는 수식이 많이 있다. 국내 최초 영화관, 각종 공장, 중국집 등이 있다"고 소개한다. 박나래 역시 "두 사람의 채널이 처음 시작한 곳. 대스타(?)의 발걸음이 시작된 인천으로 임장을 떠난다"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구해줘! 홈즈'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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