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김창옥쇼4'
사진=tvN '김창옥쇼4'
tvN '김창옥쇼4' 3회에서 한일 부부들의 현실 폭로전이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김창옥쇼4' 3회는 '한일 부부 폭로전'을 주제로, 국경을 넘은 부부와 커플들의 고민을 다룬다.


첫 사연의 주인공은 한국어로 욕을 하는 일본인 아내다. 김창옥, 황제성, 오나라 등 출연진은 방송 경력 내내 처음 듣는 수준의 욕설에 폭소를 터뜨린다.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고, 한국어 욕에 능숙해진 일본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tvN '김창옥쇼4'
사진=tvN '김창옥쇼4'
이어 한국에서 3년째 살고 있다는 일본인 남편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한국인 아내는 성격 급한 남편이 '빨리빨리' 문화에 완벽히 적응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목포에서 생활했다는 남편은 "에지가니 해라이", "모답니다" 등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김창옥과 즉석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 밖에 일본에 살고 있지만 "한국이 더 좋다"며 귀국을 요구하는 미국인 아내의 사연, 낡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인 아내로 고민이라는 한국인 남편의 이야기 등도 이어진다.

'김창옥쇼4'는 일본 도쿄 현지에서도 재외동포와 일본인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방송은 21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공개된다.

한편 tvN은 시청자 참여형 브랜드 캠페인 '뛰비엔: 퇴근RUN'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2만 명 이상이 신청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참가자들은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김창옥쇼4', '태풍상사', '신사장 프로젝트', '유 퀴즈', '놀라운 토요일' 등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러닝 미션을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tvN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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