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윈터 / 사진=이예림 SNS,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예림, 윈터 / 사진=이예림 SNS,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 논란되고 있는 자선 행사 참석 연예인을 향해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한 패션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스파 윈터 실물 영접 😍 올해 소원 풀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Love Your W 2025' 행사에 참석한 모습. 윈터는 아일릿은 '마그네틱' 노래에 맞춰 안무를 보여줬다. 한 손에는 샴페인이 들려 있었다. 윈터 옆에는 같은 그룹 멤버 지젤이 있었고, 뒤에는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레이가 있었다.

취지에 맞지 않는 행사였더는 점에서 대중들의 여전한 만큼 해당 게시물에도 역시나 비판 글이 도배됐다. 누리꾼들은 "유방암 걸렸다고 축하해 주는 거야 뭐야", "윈터야 정신차려라", "그냥 클럽인데? 지들 클럽 왔다고 신났겠지", "이 행사가 어떤행사인지 안 이후로는 예쁜 애 없음" 등의 글을 남겼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특히 해당 영상에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공황장애 치료제와 감기약을 복용한 뒤 운전 중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고 차도를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경규는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크게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주의하겠다"고 밝혔었다.

한편 1994년생인 이예림은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1년 12월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으며,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프로 축구선수를 시작했다. 현재는 FC 안양에 소속돼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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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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