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영 SNS
사진=김지영 SNS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녹내장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김지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결혼식 2연속, 워크앤워킹, 시차 적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지영이 나들이를 나선 모습. 특히 김지영은 "그나저나 추위에 유독 약한 저는 벌써부터 몸이 경직됩니다"라며 몸 상태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영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 전 젊은 녹내장 환자"라고 밝혔따. 김지영은 "초기에 발견해 잘 관리되고 있지만 병원에 올 때마다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나 보다"라며 "6개월마다 온갖 검진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지영의 아버지도 녹내장을 앓고 있었다. 부계 유전으로 녹내장이 생긴 것이다.

김지영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다행히 나는 시야 바깥부터 손상이 오고 있다. 시야 가운데 손상이 오면 실생활에 직격타이기 때문에 중앙 시신경을 지키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5년생인 김지영은 올해 28세로, 201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우월한 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속 한겨레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얼마 가지 않아 결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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