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1회 예고 영상으로 김낙수(류승룡 분)의 인생에 찾아올 다양한 단짠 모멘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언젠가 ‘김낙수 상무님’이 될 날을 상상하는 김낙수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작된다. 직원들의 별인 임원이 되기 위해 회사에서 잘 만큼 열정을 불태우는 김낙수의 모습에 후배들은 “존경스럽다”며 감탄을 표하고 있다.
후배들의 응원 속에서 퇴근한 김낙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자가 아파트와 토끼 같은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 그리고 강아지 같은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 그러나 가족들은 김낙수의 예상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며 그를 당혹스럽게 한다. 아내 박하진은 김낙수의 반대에도 제 뜻을 관철시키려 하는 한편, 아들 김수겸은 단호하게 대기업을 거부하는 것.

이 사고를 해결한다면 회사의 영웅이 되어 임원까지 폭풍 승진할 수 있지만 만약 해결하지 못한다면 회사에서의 입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 양날의 검을 쥔 김낙수가 승진과 안정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특히 영상 말미 직원들의 운명이 갈릴 인사 발령 통지서까지 등장해 김낙수가 과연 임원 승진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 오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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