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텐아시아 DB
블랙핑크/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블랙핑크가 3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블랙핑크가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며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공식화되면서 블랙핑크의 단체 활동 재개는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블랙핑크는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고양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 'DEADLINE'(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솔로곡 'Eyes Closed'로 글로벌 차트에서 기록을 세웠고, 리사는 영화 프로젝트 'Extraction: Taigo'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제니와 로제 역시 브랜드 활동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며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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