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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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고소영의 펍스토랑' 7회 손님으로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완전체 멤버들이 출격한다.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은 장동건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고소영이 평소 팬이었던 아이돌, 배우 등 손님들을 초대, 애정이 담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팬으로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나누는 프로그램. 10월 20일 저녁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되는 '펍스토랑' 7회에서는 20일 미니 5집 'The Action(디 액션)'을 발매하는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 전 멤버가 함께 출연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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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고소영 역시 기다려왔다는 컴백 축하에 이번 타이틀 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을 흥 넘치게 부르며 기세를 자랑했다고. 앉아있던 막내 운학이 흥을 못 이기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고소영 역시 함께 리듬을 타며 함께 컴백곡을 즐겼다. "이번 앨범도 너무 잘 될 거 같다"며 대박을 점친 고소영은 "전에 지코(ZICO) 씨를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지코가 애지중지하는 보이그룹이 있다더니 그게 보넥도였다"며 보넥도의 데뷔 때부터 눈여겨본 팬임을 고백했다.

멤버들은 "항상 애정 표현을 많이 해주시고 선물도 많이 해주신다"며 "데뷔 후 첫 팬 미팅 때, 데뷔 1주년이었는데 멤버들 다 다른 브랜드로 명품 지갑을 선물해 주시기도 하셨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진짜 감동이었던 건, 6명 각 멤버에게 각자 어울릴 거 같은 브랜드로,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사셨다는 것"이라며 심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당시 지코가 선물을 건네며 멤버들에게 해줬던 한 마디를 아직도 잊지 못했다고 하는데 과연 지코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멤버들은 어떻게 답했을지 그 자세한 내용은 '폅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앞서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11월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고 알려졌다.

보넥도 멤버들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가족 이상의 애틋한 애정을 고백하기도. 성호는 "이번 추석 연휴 때 각자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보고 싶더라"며 "멤버들이 보고 싶어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통화를 함께 한 멤버들은 "그런데 영상 통화를 무슨 38분이나 했더라"며 영상통화 때 나눈 얘기들을 폭로(?)해 웃음을 주기도. 과연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애틋했던 통화 내용과 이어서 봇물 터지듯 쏟아진 여섯 남자의 숙소 생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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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실력, 라이브 실력 모든 걸 갖추고 무섭게 라이징하고 있는 보넥도 멤버들이 꿈꾸는 목표는 무엇일까. 멤버들은 "전에는 코첼라 같은 유명한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다면, 그것도 좋지만 다른 꿈이 생겼다"며 최근 멤버들이 감동하였던 선배의 무대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과연 멤버들이 큰 감명을 받은 무대는 무엇일까.

이어 작년, 세계적인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12곡 역대급 꽉 찬 무대를 선보이며 위기(?)를 느꼈던 남다른 속사정과 명재현, 성호의 '환승연애4' 게스트 참여 비하인드, 물고기 아빠 이한과 고소영의 물고기 사랑 토크 등도 공개된다.

'펍스토랑'은 20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KBS Entertain)에서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밤 11시 35분에 KBS2에서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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