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가수 강민경이 '익룡 연기'로 화제를 모은 장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그동안 묻어왔던 불화설, 익룡, 인생 떡볶이 싸움, 타임캡슐, 후배의 암살시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비치의 신곡 '타임캡슐' 제작 과정과 함께 강민경의 '익룡 연기' 재연 장면이 담겼다.

강민경은 "어딘가 익숙한 앵글이 느껴지지 않냐"라며 차의 선루프에 올라 특유의 익룡 포즈를 다시 선보였다. 그는 "해리 언니가 운전자야?"라며 과거 장면을 떠올리듯 어색한 팔 모션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이 "그게 맞다"라며 반응하자 강민경은 "내가 내 걸 재연하다니"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그는 "15년 만에 다시 소환해보는 익룡의 영혼"이라며 장면에 몰입했고, 이해리는 "연기가 늘었어!"라고 감탄하며 응원을 보냈다.

강민경은 촬영을 마친 뒤 "익룡은 드디어 2025년에 완성됐다. 뮤비 촬영 17년의 짬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16일 신곡 '타임캡슐'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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