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안재현, 먹방 유튜버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촬영 중 문세윤이 쯔양을 보고 몇 번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강호동, 김준현과 함께 신동엽이 인정하는 연예계 애주가로 유명하다.



쯔양은 "저요?"라고 놀라며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는 말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아니다. 있는 그대로 칭찬을 하는 거다. 네가 잘 살아온 거"라고 이야기했다.
안재현은 음식 흡입에 열중한 쯔양에게 휴지를 건네며 챙겨줬다. 정호철은 "아무것도 안 묻은 것 같은데, 보조개 같은 데"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안재현은 "가루가 묻었다"고 주장했다.



연예계 애주가로 소문난 안재현은 "케이윌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촬영 후 케이윌 집에서 서인국과 셋이 술을 마셨다. 둘이 술을 잘 마셔서, 못 따라가겠더라. 일어나보니 변기를 잡고 자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안재현은 '월드게이' 별명에 대해 "뭐 필요하다면"이라며 연기적인 부분에서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델 할 때부터 있었던 얘기다. 한 분한테라도 매력 어필 됐다는 게 솔직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2016년 결혼해 2020년 7월 법적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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