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작 2년 만에 빛 봤다…조준영♥박지후→최보민♥박유나 "이 자리에 있는 게 감동" ('스피릿 핑거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102238.1.jpg)
![[종합] 제작 2년 만에 빛 봤다…조준영♥박지후→최보민♥박유나 "이 자리에 있는 게 감동" ('스피릿 핑거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102255.1.jpg)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DMC푸르지오 S-city 1층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스피릿 핑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이진혁과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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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스피릿핑거스'는 만화와 웹툰으로 먼저 사랑받은 작품이다. 10년 전인 2015년 연재를 시작해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릿핑거스'라는 이름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는 모임을 뜻한다. 각자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지만, 손가락을 통해 영혼의 치유를 경험하는 힐링 스토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웹툰이 워낙 긴 작품이라 드라마로 옮기며 어떻게 원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함께해준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줘서 지금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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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는 외적으로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며 "무채색 그 자체인 우연이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은 정말 기본만 했다. 또 옷은 검정색 롱패딩을 걸치고 다 늘어난 티셔츠를 입는 등 정말 기본만 입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을 쓰니까 오히려 우연이가 된 것처럼 자신감이 생기더라. 제 안에 있는 내향적인 성향을 끄집어내서 우연이를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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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이라는 호칭에 대해 조준영은 "웹툰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드라마에서 연기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웹툰 안에서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특징이 하나씩 있는데 그런 것들을 참고하면서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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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시절의 고민, 두려움, 불확실함은 20년 전이든 지금이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야기가 2025년에 다시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힐링의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통한다고 믿는다"고 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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